버크셔해서웨이ClassA 버크셔해서웨이ClassB 주식 비교

워렌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에 투자하는 방법은 버크셔해서웨이ClassA (BRK-A)와 버크셔해서웨이ClassB(BRK-B), 이 두 가지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워렌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한국에서도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두 주식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버크셔 해서웨이와 두 주식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

 

버크셔 해서웨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 지주회사로, 그 유명한 워렌버핏이 회장이자 CEO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가 총액으로는 세계 9위에 이르는 기업이며, 비 IT기업 중에서는 시가 총액 세계 2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본사는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사는 30명 내외의 인원만 근무하여 매우 작은 오피스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회사 직원의 수를 모두 합치면 약 36만 명을 넘는 규모의 회사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은 Class A와 Class B로 두 가지가 있으며, 모두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어있으며, Class A주식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으로 유명합니다. 

 

- 버크셔 해서웨이 ClassA 주식 티커 : BRK-A

 

- 버크셔 해서웨이 ClassB 주식 티커 : BRK-B

 

 

버크셔해서웨이ClassA 와 ClassB 차이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나 가격입니다.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두 주식의 가격차이는 매우 큽니다.

Class A 주식의 경우 현재 기준 한 주에 한화 5억 7천만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높은 주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기 때문에,

워렌버핏은 그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절대로 Class A 주식을 분할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결과 큰손들만 투자할 수 있는 주식이 되었습니다.

 

 

 

A 주식의 주주들은 언제든지 같은 값어치의 B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B 주식을 A로 변경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Class B 주식은 장점이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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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Class B 주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Class A에 비해 주가가 낮기 때문에 좀 더 유동성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Class B 주식의 주주는 잠재적인 세제 혜택도 있습니다.

A 주식 대비 가격이 낮은 덕분에 증여세 없이 상속인에게 상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ClassA 와 ClassB 주가 변화

 

 

 

두 주식의 지난 5년간의 주가 변동을 보면, 당연하게도 큰 그림은 동일하게 나옵니다. 미세하게 Class A의 상승이 조금 더 높았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하고 싶은 맘이 있으시다면 ClassB주식을 사시면 되겠습니다. 거장의 어깨에 올라타는 겁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ClassA 주식의 주주가 되는 날까지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