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후기 / / 2022. 1. 4. 21:56

사당역 아그라(Agra) 후기, 인도커리 맛집 데이트하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포고리치입니다.

오늘은 맛집 후기 첫 포스팅! 입니다. 아무래도 투자 관련된 이야기만 하는것도 좀 심심한 것 같아서..

종종 맛있게 먹고 온 음식점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음식점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인도커리 맛집, 아그라입니다.

프랜차이즈이다 보니 숨은 맛집! 이런거는 아니네요ㅎㅎ

 

아그라 파스텔시티 사당점

▶위     치

2/4호선 사당역 12번 출구 파스텔시티 5층

 

▶영업시간

월 ~ 금 : 11:20 ~ 21:00 (라스트오더 : 20:30)

Break Time : 15:00 ~ 17:00

※ 평일엔 브레이크타임 있으니 참고하세요!

토 ~ 일 : 11:20 ~ 21:00 (라스트오더 : 20:30)

 

 

이 날은 평일에 오후 반차를 쓰고 다녀왔습니다ㅎㅎ 제가 인도커리를 워낙 좋아해서 자주 가는 아그라...

사당역 아그라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네요.

 

사당역 12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왼편에 있는 건물 5층에 있습니다.

 

 

입구가 제법 이쁩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배가 고팠던 나머지...메뉴판을 찍진 못했습니다 ㅠ 요건 먹고 나오면서 찍었습니다.

 

★인원 수에 맞게 세트메뉴를 시키면 난을 무제한 제공해줍니다. (다른 지점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세트 구성은 [ 망고or포도 스노윙 브레드 + 탄두리 치킨or윙 + 커리 2개 선택 + 라이스 + 난 2개 + 음료 2잔 ] 입니다. 

 

난 무한리필...

감사...압도적 감사...

 

하지만 세트메뉴로 시키면 양이 제법 많아서, 저희는 1개만 추가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뭔가 아쉽군요...

 

 

▼내부 사진

 

아그라 여러 지점을 가보진 않았습니다만, (서울로점, 센터원점, 코엑스점 이렇게 가봤네요)

그 중에서는 제일 쾌적한 지점인 것 같습니다.

옆 좌석간 거리도 너무 가깝지 않고, 5층 높이에 통유리라서 나름의 뷰도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상당히 괜찮구요.

 

지난번 방문땐 저녁에 방문해서 창가자리에 앉았었는데, 매우 흡족했습니다.

낮시간에 방문해보니 햇빛 때문에 커튼을 다 내려놨더라구요.

 

 

가장 먼저 나온 망고 스노윙 브레드.

점심 시간이라 사람들이 제법 있었던터라, 메뉴가 나오는덴 쪼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맛있으니 용서해줍니다.

 

드라이아이스 때문에 메뉴가 안보이는군요... 꼭 먹어야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또 안먹으면 아쉬운 맛입니다.

물론 세트메뉴로 시키기 때문에 무조건 먹게됩니다.

 

 

이어서 나온 탄두리치킨.

탄두리치킨은 다리 2조각 or 윙 8조각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윙보단 다리를 좋아해서 다리로 선택! 

커리를 기다리면서 흡입합니다.

 

 

드디어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저희 커플은 버터 치킨 마크니를 엄청 좋아해서...다른 커리는 시키지 않습니다. 매번 버터 치킨 마크니를 두개 시킵니다.

하지만 이 날은 처음으로 하나는 버터 프론(새우) 마크니를 시켜봤습니다. 그냥 같은 커리에 치킨 대신 새우가 들어간 커리입니다!

 

다양한 커리를 추천드리면 좋을텐데...제가 다른 커리를 안시켜봐서...죄송합니다ㅠ

하지만 버터 치킨 마크니는 정말 맛있으니, 혹 한번도 인도 커리를 안드셔봤다면 꼭 드셔보시길!!

 

 

 

사당역 아그라가 괜찮을지 궁금하신 분들께, 깔끔하고 쾌적한 매장이니 추천드립니다!

 

햇빛이 너무 세지 않은 날엔 창가뷰를 즐길 수도 있기 때문에, 데이트 코스로도 적합해보입니다ㅎㅎ

하지만 난을 손으로 뜯어먹고 그래야하기 때문에...소개팅이나 연애초기 커플들한텐 적합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식사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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