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근처엔 고깃집 술집 횟집 정말 많습니다. 그만큼 맛있는 맛집도 많은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사당역 횟집이자 초밥 맛집인 초와밥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있게 추천드리는 사당역 초밥 맛집이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 초와밥 위치
✅ 영업시간
✅ 초와밥 메뉴
✅ 초와밥 먹는 방법
✅ 총평
초와밥 위치
✅ 위 치 : 사당역 10번 출구 직진 > 올리브영 골목 (1분 소요)
사당역 초와밥은 역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10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오다가, 올리브영이 있는 골목으로 좌회전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골목으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건물 2층에 아래 사진과 같이 초와밥 간판이 보입니다.
작은 건물이라 엘리베이터는 없으나, 바로 2층에 매장이 위치해있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바로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 월요일 - 금요일 : 11:30 ~ 22:30
(브레이크타임 : 14:30 ~ 16:00)
✅ 토요일 : 11:30 ~ 22:30
✅ 일요일 휴무
대부분의 음식점이 일요일엔 잘 쉬지 않는데, 초와밥은 일요일이 휴무입니다. 혹시나 헛걸음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사당역은 평일에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 모임을 많이 하는 곳이라, 평일 장사가 더 잘되는 듯합니다.
저도 평일 저녁에 갔을 때는 항상 사람이 꽉 차있었는데, 토요일에 방문했을 때는 제법 여유롭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초와밥은 아주 넓은 매장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작은 크기는 아닙니다. 카운터 자리엔 4명 착석 가능하며, 4인 테이블이 8개 정도, 2인 테이블 4개, 그리고 가장 안쪽에 방이 하나 마련되어 있습니다.
초와밥 메뉴
메뉴판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가게 이름이 초와밥인데 횟집으로 소개드리는 이유는, 초밥만큼이나 회도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회가 좋으니 초밥도 맛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 초밥
도로초밥(28,000), 스페셜초밥(20,000), 특선초밥(16,000), 모듬초밥(12,000)
✅ 사시미
연어회 소(20,000) 중(30,000), 활어회 소(30,000) 중(40,000), 연어+활어 소(35,000) 중(45,000), 숙성도미회(30,000), 방어 소(30,000) 중(50,000)
가장 많이 시키는 메뉴는 특선초밥입니다. 12피스 16,000원입니다. 주문하시면 우동도 함께 나오며, 매장에서 드실 경우 묵은지 초밥을 입가심 용도의 마무리 서비스로 내어주십니다.
밥의 양도 아주 적당하고, 횟감도 작지 않아 특선초밥이면 보통의 성인 남성도 만족할만한 포만감을 줍니다. 저는 기분에 따라 1피스를 더 추가주문하는데, 딱 좋습니다. 그러니 여성분들은 충분히 배부르실 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초와밥 초밥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건 장새우입니다. 여러 군데서 장새우초밥을 먹어봤지만 이 집만큼 장새우를 맛있게 하는 곳을 아직 못 만나봤습니다.
초와밥 먹는 방법
아마 은행골 가보신 분들이면 익숙하실 겁니다. 초와밥도 밥이 달달하고 꽉 뭉쳐져있지 않은 스타일의 초밥입니다. 따라서 초생강을 간장에 담그신 후, 초생강을 이용해 초밥에 붓질하듯이 간장을 발라서 먹으시면 됩니다.
이때 밥알이 으스러지지 않도록 살살 잡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힘조절을 잘 못해서 숟가락으로 먹은 적도 많네요.
총평
초밥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초밥집입니다. 가격도 크게 부담되지 않고, 맛도 매우 뛰어난 편이라고 느껴집니다.
초와밥을 먹으러 사당역을 올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당역 근처에서 초밥집을 찾는다면 조금의 고민도 없이 초와밥을 가면 됩니다.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다만 매장이 크거나 분위기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소개팅 같은 자리에 적합하진 않습니다.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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